A modest proposal: Reformat everything to make documents more palatable to AI
리눅스 재단 산하 LF AI & Data Foundation이 IBM, NVIDIA 등과 함께 AI 친화적 문서 포맷 'DocLang' 개발을 위한 워킹그룹을 결성했다. 기존 PDF, 마크다운 등은 AI 파싱에 부적합해 구조적 정보 손실과 높은 토큰 비용을 초래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리눅스 재단 산하 LF AI & Data Foundation이 IBM, NVIDIA, Red Hat, ABBYY, HumanSignal, Forgis와 함께 AI 친화적 문서 포맷 'DocLang' 개발을 위한 워킹그룹을 결성했다. DocLang은 기업이 문서를 AI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표준이다.
기존 PDF, 마크다운, HTML, LaTeX 등은 인간의 가독성을 위해 설계되어 AI 모델이 파싱할 때 의미 정보, 구조적 관계, 기하학적 맥락이 손실된다. IBM이 2024년 말 개발한 오픈소스 툴킷 Docling을 기반으로, DocLang은 여러 시스템 간 구조화된 출력을 교환하기 위한 표준을 제공한다. DocLang은 LLM 토크나이저에 최적화된 제한된 XML 어휘를 사용하며, 1:1 매핑을 통해 토큰 효율성을 높이고 손실 없는 변환을 지원한다.
DocLang은 PDF 등 기존 포맷 대비 AI 파싱 정확도를 높이고 토큰 소모를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BBYY에 따르면, 모호한 구조는 모델의 추측을 유발해 환각 위험을 높이고 토큰을 낭비한다. DocLang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기업 AI 도입의 효율성을 높일 잠재력이 있다. 다만, 새로운 표준의 채택과 생태계 확산이 관건이다.
댓글은 제안된 형식이 사실상 XML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라 기존 기술의 재발견이라고 평가한다. 이에 대한 찬반 논쟁은 없었으며, 단순히 과거와의 유사성을 언급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