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C drops 30% after Anthropic AI finds Zcash counterfeit vulnerability
Zcash 프라이버시 풀 Orchard에서 무한 위조가 가능한 치명적 취약점이 발견돼 ZEC 가격이 30% 급락했다. 보안 엔지니어가 Anthropic의 Claude Opus 4.8을 활용해 발견했으며, 패치는 이미 적용됐지만 악용 여부는 확인 불가능하다.
Zcash의 프라이버시 풀 Orchard에서 무한 위조가 가능한 치명적 취약점이 발견됐다. Shielded Labs가 고용한 보안 엔지니어 Taylor Hornby가 5월 29일 발견해 Zcash 개발팀에 제보했고, 6월 3일 하드포크로 패치됐다. 이 취약점은 2022년 5월부터 존재했으며, 타원곡선 곱셈 검사를 우회해 무제한의 위조 ZEC를 생성할 수 있다. 발견에는 Anthropic의 Claude Opus 4.8이 사용됐다.
Zcash는 영지식 증명 기반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Orchard 풀은 가장 최신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이다. 이번 취약점은 Orchard 회로의 암호학적 검증 로직에 존재했으며, 악용 시 탐지 불가능한 위조 ZEC 생성이 가능했다. 2018년에도 유사한 위조 취약점이 발견된 바 있다.
패치는 적용됐지만 Orchard의 프라이버시 특성상 과거 악용 여부를 암호학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다. 다만 Shielded Labs는 취약점이 매우 미묘해 전문가 검토를 수년간 피했고, 발견에 최첨단 도구와 AI가 필요했던 점을 들어 실제 악용 가능성은 낮게 본다. 이번 사건은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의 회로 검증 취약점이 현실적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Zcash가 30% 급락한 원인은 Anthropic AI(Opus 4.8)가 4년간 존재한 위조 취약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며, 이는 여러 보안 감사를 통과했음에도 발견되지 않았던 점이 충격적이다. 댓글은 제로지식 설계 특성상 취약점이 실제로 악용됐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오차드 풀의 약 13억 달러가 전부 허공에서 발행됐을 가능성을 지적한다. 또한 2019년 유사한 위조 버그가 공개된 적 있지만 악용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