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 officials won't allow G7 countries to access Anthropic's advanced models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앤트로픽의 최첨단 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차단한 가운데, 영국 총리의 예외 요청도 거부했다. 미 관리들은 동맹국에 대한 예외 조치는 '완전히 비논리적'이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앤트로픽(Anthropic)의 최첨단 AI 모델 'Mythos'와 'Fable'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전면 차단했다.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가 영국 국민과 기업을 위한 예외 조치를 요청했으나, 미국 관리들은 이를 '완전히 비논리적'이라며 거부했다. 앤트로픽은 이에 대응해 전 세계적으로 해당 모델을 비활성화했다.
미 상무부는 잠재적 '탈옥(jailbreak)' 위험을 이유로 앤트로픽에 해외 접근 차단을 명령했으며, 앤트로픽은 이를 '좁은 범위의 취약점'에 대한 과도한 조치라고 반발했다. 이번 조치는 G7 동맹국을 포함한 모든 외국 국적자 및 해외 사용자에게 적용되며, 백악관은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와 직접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례는 최첨단 AI 모델의 안전성과 국가 안보를 둘러싼 국제적 규제 갈등을 보여준다.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통제를 강행함에 따라, AI 기술 패권 경쟁과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또한 기업의 자율적 대응과 정부 규제 간의 충돌이 심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